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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싱싱이	글쓴날	2020.10.17	조회	217

제목 : 하늘이 예쁜날에

날마다 푸르른 하늘에 뭉게구름이 너무나 예쁜 가을 하늘입니다

이렇게 햇살이 눈분신날은 뭐든 자꾸 널어 말리고싶어져요 ㅎ

지인으로부터 토종 오이씨를 받아 심었는데 지금까지 반찬 아쉬울때

정말 너무나 고맙게 먹었고 가을걷이해보니 이만큼 달렸어요

모양은 통통하니 예쁘지는 않아도 아삭하고 맛있어요

배추밭에 물주는 일은 남편 혼자 하라고 하고서 날을 잡아 집안일을 합니다

이불도 빨아널고 고추도 쪄서 말리고 고춧잎고 삶아 말리고 가지도 말리고요

이제 청국장도 쑤어야하고 무우를 썰어 말리는 일이 남았네요

절임배추 시작하기전에 서둘러 갈무리를 해야합니다

[싱싱이]님 이2020-10-17 오후 3:09:33에 남긴글

첨부파일 :

치자꽃

토종오이 보기 힘든데 예쁘게 자랐네요
모양은 그래도 맛이 좋지요
가을볕이 좋으니 뭐든 말리고 싶어집니다
저도 가지도 몇개 호박도 몇개 고추부각도 한주먹 말렸어요
올해는 고추가 많질 않아서 애코추 구하기도 힘들더군요
요즘 애동고추 푹 조려먹으면 맛있는데
이제 비님이 오셔서 배추밭에 흠뻑 적셔 주었으면 좋겠어요

20.10.24.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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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이

토종오이를 저는 처음 먹어 본 것 같아요
어릴때 먹었는지 기억은 없으니까요 ㅎ
지금까지는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오이를 심어 먹었는데
토종오이가 훨씬 아삭아삭하더라고요

20.10.24.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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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이 예쁜날에(2)	싱싱이		2020/10/17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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